좋은 운전자가 있어도 엔진이 시원찮으면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것처럼 인간의 경우도 아무리 영혼이 맑아도 뇌가 고장나 있으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인간의 한정된 눈과 인식능력만 인정하는 현대과학의 영향 탓에 영혼의 존재를 무시하고, 유기물로 구성된 유전인자만 있으면 생명의 창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과학은 자신들의 시각과 인식능력이 우주의 진리와 실상을 파악하기에 얼마나 미흡한 것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신이 인식하고 검증하는 것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결론짓는 어리석은 교만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심스럽게도 요즘에는 유전자만 복제하면 새로운 똑같은 인간이 생긴다는 어리석은 결론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영혼은 육체와 별개이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를 복제한다고 해서 똑같은 영혼이 그 육체에 깃들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인격을 갖춘 새인간이 나타날 수가 없는 것이며
또한 인간의 몸은 우주에서 가장 미세하고 오묘한 조화체이기 때문에 단순히 세포핵을 조작하는 단순한 방법으로는 결코 정상적인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현대의학과 과학은 그들의 인식체계 속에 영혼이란 존재를 도입하는 혁명적인 변화를 거쳐야만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치매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한다. 그대가 말하고 있는 치매는 영혼의 문제가 아니라 육체의 문제이다. 이것을 설명하려고 하면 먼저 인간의 뇌와 정신(영혼)과의 관계성을 알아야 한다.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현대의학은 뇌와 인간의 정신을 같은 것으로 보지만 뇌와 영혼은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뇌는 엔진이며 영혼은 운전자에 해당된다. 따라서 자동차가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좋은 엔진과 훌륭한 운전자가 있어야 하듯이 인간이 맑은 생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영혼과 깨끗한 뇌가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운전자가 있어도 엔진이 시원찮으면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것처럼 인간의 경우도 아무리 영혼이 맑아도 뇌가 고장나 있으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치매는 바로 이와 같이 인간의 정신을 발동하게 하는 구조에 해당하는 뇌가 노쇄하여 고장이 남으로써 정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치매는 유혼이 빙의되어 귀신의 뜻이 나타나고 있는 정신병의 경우와 구분되는 것이다.
--[질문]--
오늘 일하다가 지나가는 노인분을 보니 옛날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할머니는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치매란 의학적으론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서 발생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근데 혹시 떠돌아 다니는 유혼이 노쇠한 노인들에게 빙의된 것이 치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정한 노인이 갑자기 딴 사람으로 변해 버리니깐요.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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