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직에 오른 사람이 태만해지는 것은 업적을 이룬 뒤부터이며, 질병이 심해지는 것은 늘 호전된 직후이고, 화(禍 : 재난, 근심)는 게으르고 삼가지 않는 데서 생기고, 효심이 옅어지는 것은 아..
관직에 오른 사람이
태만해지는 것은
업적을 이룬 뒤부터이며,
질병이 심해지는 것은
늘 호전된 직후이고,
화(禍 : 재난, 근심)는 게으르고
삼가지 않는 데서 생기고,
효심이 옅어지는 것은
아내와 자식이 생기고부터다.
이 네 가지를 잘 살펴
시작과 끝이 한결같아야 한다.
- 한시외전(韓詩外傳)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