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다 사실을 알고 보면 지극히 평범하니까요.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하는 내 앞에 서 있는 소중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는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다 사실을
알고 보면 지극히 평범하니까요.
아무리 돈이나 권력이
많다 하더라도
아무리 유명하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고
머리가 똑똑하다 하더라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가족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누군가 함께 있어도
왠지 외로움을 느끼고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 마음은
다 똑같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하는 내 앞에
서 있는 소중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 혜민스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