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르면 달려와 줄 것입니다.
그들 또한 늙었다 하여,
힘을 잃었다 하여
저를 버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불러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 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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