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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톡톡힐링 발행일 : 2018-11-22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르면 달려와 줄 것입니다.


그들 또한 늙었다 하여,

힘을 잃었다 하여

저를 버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불러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 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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