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려움을 극복할 때 그만큼 더 커지는 것이니 여자가 여자로서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할 용기와 지혜를 낸다면 오히려 더 큰 장애를 극복한 만큼 더 빨리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
사람의 근본은 욕망과 같은 습과 양심과 용기와 같은 선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선근을 키우고 습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좋은 마음과 밝은 지혜가 영글게 되면 사심 없고 자유자재하여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해탈지경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이들의 영혼은 같지만 그 인연에 따라 남자와 여자가 나누어집니다.
남자는 기운이 강하고 외형적이어서 욕망이 크지만 또한 용기가 있어 이런 것을 극복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내성적인 반면 소유욕과 집착이 강하고 용기가 약해 위험에 도전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련을 극복할 용기와 의지가 없으면 사람은 결코 크게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존 종교에서도 여자의 한계에 주목해 여자가 깨달음을 얻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았지요.
기독교 교부철학의 시조인 아퀴나스는 남성에게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요소가 많고 여성은 육체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강해 구원을 얻기 힘든다고 보았으며 불교에서도 여성의 몸을 가지고는 성불할 수 없다는 관념이 있었지요.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경향을 말하는 것이니 모든 경우에 예외없이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어려움을 극복할 때 그만큼 더 커지는 것이니 여자가 여자로서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할 용기와 지혜를 낸다면 오히려 더 큰 장애를 극복한 만큼 더 빨리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질문]--
좀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 나이를 많이 먹긴했지만 아직도 술을 마시고 취하게 되면 예쁜 여자 생각이 나서 어떨땐 노래방이나 주점에 가서 여자들의 시중을 받으며 춤을 추고 싶은 생각이 자주 나고 실제로도 가끔 그렇게 합니다.
이런 일들도 나쁜 원인이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되겠지요?
그런데, 저만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이런 유혹에 더 잘 빠질 가능성이 많이 않나요? 그렇데 본다면 본성을 찾아가는 길에 남자보다 여자가 더 유리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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