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타고난 성품과 자질과 업과, 이생에서의 노력과 환경이 모두 담겨져 있다. 따라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대의 마음을 고쳐야 한다.
열등감은 마음이 나타내는 종합적 현상인데 어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겠는가?
마음에는 타고난 성품과 자질과 업과, 이생에서의 노력과 환경이 모두 담겨져 있다. 따라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대의 마음을 고쳐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이 우주에서 가장 맑고 영묘한 것이어서 조금이라도 부족하고 어긋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그 흠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이 흠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이며 그로 인해 완전한 자유와 해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인간정신의 고상함이 있는 것이며 인간의 고귀함이 있는 것이다.
그대가 열등감을 느낀다면, 왜 그런 문제를 지니게 되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문제를 살펴보면 그속에는 반드시 그 일을 있게 한 원인이 들어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원인이 드러나면 과감히 자신의 흠을 고치고 잘못된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원인을 지으면 문제는 풀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열등감은 남보다 부족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욕심이 많아, 짓지 않고 이룰려고 하고 남보다 먼저 앞서 갈려고 하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이 세상에 문제가 없고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흠을 인정하며 서서히 노력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인과의 이치가 한치도 어김없이 얽혀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욕심을 낸다한들 욕심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며 짓지 않은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문제를 야기한 원인을 해소하는 원인을 차근차근 지어나갈 때 세상의 일은 해결되며, 새로운 인연이 맺어져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질문]--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조금씩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안그러실 분도 계실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저또한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아니 열등감으로 똘똘뭉쳐있습니다만. 생각건대 이런 열등감이라는 것이 타인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고싶어하는 욕심이 아닐런지요.. 그것이 맞다면 욕심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열등감을 극복할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간단한 방편이 없을까요..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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