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자신이 지은대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자질이 환경 속에서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 속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현실의 무게 속에 자신의 부족한 ..
말을 들어보니 그분은 직장내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며 좋은 기운을 주지 못하고 항상 수동적으로 사는 분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문제는 자기를 중심에 놓고 일반적 이치와 상식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문제가 있는 직원과 어울리면 싫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좋은 직원과 어울려도 남이 눈치주면 멀리하는 것이 인간 세상의 일인데 너무 눈치가 없이 문제가 있는 직원과 공개적으로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사람과 같이 다녔다고 해서 친구분을 직장에서 멀리했을 이유가 없습니다. 자기가 받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주고 직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직원이라면 직장상사는 자기 돈을 주더라도 함께 일하고 싶은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지도 않는데다가 문제가 있는 직원과 어울려 다니니 눈 밖에 난 것입니다. 여기에는 근본적으로 매사를 적극적으로 정성껏 일하지 못하는 그녀의 불성실한 업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은 자신이 지은대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자질이 환경 속에서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 속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현실의 무게 속에 자신의 부족한 업이 어우러지니 세상살기가 매우 힘든 것입니다.
자기의 업이 시키는 대로 대충 살아가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이 운명의 고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세상이 힘들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의기소침해서 있을 것이 아니라 더 활기차고 움직이고 남에게 좋은 느낌을 주며 같이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더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이 타고난 업도 더 이상 자신의 앞날을 가로막지 못할 것입니다.
--[질문]--
제 아는 후배입니다.
회사를 들어가도 자의든 타의든 오래 있질 못합니다.
스스로 참고 다녀보려고 무던히도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의로 그만두는 곳은 환경이 맞지않고(생산직쪽으로 구직활동을 합니다)...왜냐면 피부나 호흡기쪽이 약합니다.
가는 곳마다 두사람이 해야 할 일을 혼자 해야 한다거나, 그나마 적응할만하면 환경이 잘 맞지 않는 공정으로 보내져서 그만둡니다.
타의.... 알고보면 이것도 본인이 힘든 맘을 참지 못해 나왔으니..자의군요. 구설에 잘 휘말립니다.
이번에 나온 회사에서는 기존에 다니고 있던 모르는 회사언니가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같이 다녔는데 모두가 왕따시키던 언니였나봅니다. 질이 안좋다고... 회사직원중 한사람이 동생을 불러 저 언니랑 같이 다니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도리상 그렇게 할 수가 없어 같이 다녔는데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얘기하고 있다가도 자기만 들어감 조용해지고..등등 왕따 아닌 왕따가 되어 회사 그만두고 요며칠 잘 챙겨먹지도 않고 잠만 잡니다. 자기는 밥먹으러 같이 간것밖에 없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해서 돈을 꼭 벌어야해서 더 괴로워합니다.
어떤 원인을 지어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진리는 추호도 의심이 없으나 위의 예에서 본다면... 그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지 않고 어울린게 원인일까요. 생산직 특성상 혼자 입사해서 있다보면 기존에 있던 사람이 챙겨 식사하러갑니다. 짧은 식사시간, 쉬는 시간으로 갓 입사한 동생에게는 사람을 파악할 여지도 없거니와 식사시간 누군가가 자기를 챙겨주는 건 고마운일이었지요.
무엇이 원인일까요...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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