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업이란 바른 이치에 따라 세상을 축복하는 좋은 원인을 짓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과 마음가짐은 반드시 자신 속에 남기 때문에 좋은 원인을 지으면 자신의 운명을 좋게 만..

세상의 주인은 인간이니 인간은 무엇이든 뜻할 수 있고 자기가 행한 일은 반드시 그 댓가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개가 되고자 하면 개가 되는 것이며 죽고자 한다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술에 취해 땅바닥에 누워 오줌을 싸면 개가 되는 것이며 차오는 거리에서 비틀거리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술은 인간을 개로 만들기도 하지만 한편 세상 일에 지치고 긴장한 인간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오락이나 유흥이나 매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나와있는 쾌락들은 중생들의 삶을 달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도덕에 얽매여 일율적으로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술을 어떻게 사용할 지는 자신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술을 먹어 개가 될 것인지 힘든 일상을 이겨낼 보약으로 삼을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정업이란 인간을 완성(깨달음, 해탈)으로 이끄는 좋은 원인들을 말하는데 불교에서는 정업을 짓는 방법으로 팔정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팔정도란 부파불교가 형식화되면서 인위적인 틀을 갖춘 것이니 바르고 좋은 원인을 짓는 것이면 정업이 되는 것이지 꼭 8가지라고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업이란 바른 이치에 따라 세상을 축복하는 좋은 원인을 짓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과 마음가짐은 반드시 자신 속에 남기 때문에 좋은 원인을 지으면 자신의 운명을 좋게 만드는 정업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원인들이 자신 속에 쌓이면 그는 후생에 나서도 바른 이치를 볼 수 있게 되고 좋은 일을 행하는 지혜와 힘을 갖게 되며 세상을 축복하는 마음이 커 해탈을 얻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정업만 짓고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힘들땐 술을 먹을 수 있고 영화관에 갈 수 있고 담배도 필 수 있고 노래방에 갈 수도 있고 카바레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닫고 항상 바른 이치로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는 것을 가장 우선시한다면 정업이 탁업을 누르고 귀하를 깨달음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

전 술을 넘 좋아하지요... 이젠 술을 끊고 싶군요...

술의 이점이야 기분이 좋아지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장점이 있긴 있는데...

술 때문에 피해본 일도 만고 정신도 갈수록 약해지는거 같고 죽을뻔한 위험에 노출된적도 만고

사실 좋지 안는 면이 더 많은거 같네요...먼 술집이 이리 많은지 거의가 술의 노예로 사는거 같네요...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술장사해서 생업을 이룰려면 안되겟죠?

 

술때문에 일도 열심히 못하는것 같고 어디 직장에 오래 버티지도 못하고 뛰처나오고...

그래도 술먹는 낙의로 산다는 말도 있잔아요...술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안가네요...

술은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어가지고...갈수록 많히 먹게되고 그러다가 알콜중독자가 되죠...

 

부처님이 말씀하신 팔정도중에 정업은 무었인가요? 

- 진실의 근원(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