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한다. 나무가 병들었을 때도 모두 같은 처방을 써서는 안된다. 그 원인이 벌레 때문이면 농약을 쳐야 하고 가뭄 때문이면 물을 주어야 한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더 나은 자기를 만드는 것이 모든 생명의 공통된 목적이다.
인간도 생활을 통해 자신의 삶과 영혼을
모두 성숙시켜 나가는 거름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로 보아야 한다.
세상은 인과에 의해 나타나 있는 것이다.
똑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한다.
나무가 병들었을 때도 모두 같은 처방을 써서는 안된다.
그 원인이 벌레 때문이면 농약을 쳐야 하고
가뭄 때문이면 물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사회생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에 따라 대응이 달라야 한다.
자존심이 상했다고 아무한테나
치박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
교만하고 무지한 자에게는 가능한 접촉을 피하고
인연을 맺게 되었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대화가 가능한 자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솔직히 알리고 인간적으로 부탁하라.
전권을 휘두르는 권력자 앞에서는
섣부르게 대들면 안되며 항상 몸조심하고 속으로 삭혀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자기가 위 자리에 올랐을 때는
그러한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기회주의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이 모든 것은 현실을 지혜롭게 대응하면서
자신의 삶을 보전하고
더욱 맑은 영혼을 이루기 위함임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을 바로 보고 대응하면
자신의 영혼이 점점 사리에 밝아져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질문]--
살다가 소위 말하는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에게 무시 당했다고 느꼈을때 화가 나기도 하고 서럽기도 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는 자기가 생각한 만큼 사람들로 부터 대우 받지 못한다고 느꼈을때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럴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화를 나게 한 상대방에게 내 자존심이 상했다고 알리고 조심하라고 말하는게 옳은건지요? 아니면 조용히 속으로 삭히는 것이 옳은 것인지요. 돌아보면, 살다가 다른 사람과 다투거나 사이가 벌어지는 많은 원인들이 자존심이 상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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