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해도 콩과 같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소나 코기리 같이 큰 동물도 풀만 먹어도 뼈가 몸이 굵어지는 것이다. 채식을 하면 정신이 맑아져 애욕에 크게 물들지 않..
채식을 해도 콩과 같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소나 코기리 같이 큰 동물도 풀만 먹어도 뼈가 몸이 굵어지는 것이다. 채식을 하면 정신이 맑아져 애욕에 크게 물들지 않을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에게 해가 없어도 자기와 같지 않으면 비난한다. 특히 육식을 가리지 않는 특정종교인은 채식주의자를 비난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과 같이 사회생활하는 경우 마찰을 일으키는 것은 자신에게 불편할 수 있으니 요령있게 대응하기 바란다.
채식은 내가 필요해 하는 것이니 남에게 보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나 좋은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유롭게 채식을 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이와 같이 식사를 하면 티를 내지 말고 대충 먹으면서 채식을 골라먹으면 될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고기를 먹는다고 회식에 빠지는 일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좋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육식을 하더라도 바른 깨우침이 있어 더 좋은 공덕행을 한다면 육식을 하는 업을 극복하고도 남을 것이다.
--[질문]--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히면 왜 그리도 공격적인지.. 밥 먹을 때 눈치를 보게 되고 사람들과 마찰까지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 카페도 굉장히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그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다름이 아니고 최근 어떠한 계기로 인해 채식을 실천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의 반응에 당혹스러워서 글을 남김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히면 식물은 생명이 아니냐는 둥, 고기는 안 먹으면서 육수는 왜 먹느냐는 등 (끓여주신 분 성의를 생각해서 육수까지는 불가피하게 먹습니다) 제가 고기 먹는 사람들을 비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밝힌 것 뿐인데
왜 그리도 나에게 공격적인지.. 그래도 거기까지는 참을 만한데, 밖에서 사람들과 밥을 먹을때 눈치를 보게 되고 오늘은 한 사람과 마찰까지 일어났습니다.
웬만하면 고기도 먹고 적당히 중도를 유지하며 살고 싶은데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나니 고기 생각이 잘 나지 않더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 지 답답합니다. 예전 스승님께서도 고기를 잘 안 드신 것으로 알고 계신데 사람들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마찰 없이 대처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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